창립 및 성장

학문의 전문화 추세에 비춰 정형외과학에서도 골절 및 탈구의 치료가 양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됨에 따라 이에 대한 학문적인 연구체계의 확립과 질적 향상을 꾀하기 위해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진 동호인들이 모임을 갖기로 하고 1985년 5월 20일 김봉건 (경희대) , 김성준 (한양대) , 박희백 , 강충남 (이화여대) 등이 모여 골절연구회의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표로 김봉건을 선임하였다. 이 모임에서는 골절연구회의 창립을 위한 회칙을 심의하고 학회창립에 따른 실무 작업등을 진행하면서 준비위원을 포함하여 김학현, 한대용, 주정빈, 문명기, 안병문, 문명상, 김본용, 최본홍, 박희백, 인주철 등 40여명의 발기인을 선정하였고, 1985년 6월 24일 앰버서더호텔에서 대한골절연구회의 창립총회 및 제1회 학술대회를 가졌다. 이날 창립 총회에서는 발기위원회가 기초한 회칙을 심의 통과하고 학회 명칭을 대한골절연구회로 칭하기로 하고 회장 김학현, 차기회장에 김봉건 , 간사에 강충남을 선출하였다.

동연구회에서는 86년 5월 제2차 정기총회에서 학회 명칭을 대한골절학회로 개칭키로 회칙을 개정하였다. 1985년 6월 24일 앰버서더호텔에서 창립총회와 함께 치뤄진 제1회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그해 11월 제2차 학술대회가 열려 21개의 연제발표를 가진 뒤 매년 본 학회의 전야제 당일로 춘추로 연2회씩의 학술대회를 개최하였으며 , 참가 인원도 매년 400여명으로 활발한 회원들의 많은 참석으로 양적 , 질적으로 발전을 거듭하였다. 또한 1995년도 부터는 년2회 발간하였던 대한골절학회지의 발행을 모든 회원 및 교실의 증가된 골절논문을 수록하기 위해 년 4회로 발간하기로 하였다.



1985.5.20 골절연구회 준비위원회 구성 및 대표(김봉건) 선임
1985.6.24 제1차 총회 및 학술대회(앰버서더호텔) 개최, 대한골절연구회
1986.5 제2차 총회 개최, 학회 명칭 ‘대한골절학회’로 개칭
1985.11 제2차 학술대회 개최
1995. 학회지 발행 연 4회로 변경


현재

학술대회 형식도 Symposium 및 특강을 증가시키며 , 국내의 유명교수들의 초청강연 및 국내회원이 발명한 내고정물의 소개등 국내 회원들의 연구 및 학술정보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분과학회로 노력하고자 한다. 회원규모에서도 현1830여명의 정형외과 전문의를 보유하고 있는 정형외과 분과학회 중 가장 활동이 활발하고 모범적인 분과학회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39대 회장은 박기철(한양의대)이고, 차기 회장 김강일(경희의대)으로 선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