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대한골절학회 회원 여러분,

  1985년 창립된 대한골절학회는 다양한 subspecialty를 가진 정형외과 의사들이 모인 melting pot 과 같은 학술단체입니다.

  지난 37년간 48회의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12회의 전공의를 위한 연수 교육, 13회의 심포지엄을 개최하였으며, 약 70여명이 국외에서 참석할 정도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하지만 구성원들의 전공분야가 다양한 만큼 골절치료에 대한 철학과 골절학회가 어떻게 나아가야하는가? 라는 명제에 대해 아주 넓은 spectrum의 생각이 공존합니다.

  이런 다양한 생각들이 공존함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골절학회로 성장하게 된 근본 동력은

  "어떻게 하면 골절 치료를 잘해서 환자들에게 도움이 줄 수 있을까?" 하는 회원 한분 한분들의 마음이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학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 여러 경로로 회원 여러분들께서 제언해 주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학회 운영의 제도적 투명성을 마련한다.
  2. 학술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3. 실제로 골절 수술을 많이 하고 있는 개원가의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4. 전공의 교육을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

  진중하게 고민하고 회원, 임원 여러분의 뜻과 지혜를 모아 골절학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한골절학회 회장
오 종 건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