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취임사
작성자 관리자 날 짜 201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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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대한골절학회 회원님,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대한골절학회 제 32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송석환입니다.
먼저 저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골절학회의 제 32대 회장으로 취임하도록 허락하여 주신 대한골절학회 회원 여러분과, 1985년 대한골절연구회로 본 학회를 시작하시었고 대한골절학회로 현재까지 발전하도록 노력하여 주신 선배님과 역대 회장님, 그리고 평의원 여러분과 각 위원회 위원님 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립니다.그리고 특히 지난 1년간 학회 발전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시고 많은 발전을 이루어 주신 김종오 전임회장님과 박기철 총무님께 또한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대한골절학회는 대한정형외과학회를 모학회로 하고는 있으나 전신 골격의 골절 및 탈구에 관한 모든 영역을 담당하고 연구하며 임상적- 학문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는, 정형외과 골절 영역에서는 최대의 학회로 자리 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런 관계로 척추, 견-주관절, 수부 및 상지, 고관절 및 골반, 슬관절, 족부 및 족관절에 이르는 신체 각 부위를 연구하는 각 학회와 긴밀하게 연계하여 학술 활동을 하고 있고, 상호간의 학문적 발전을 위한 협조- 공조 체제가 우리 학회의 발전을 위하여도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더구나 우리 몸의 주축이 되는 골격계는 주위 연부 조직, 특히 근육과 인대, 신경과 혈관의 영향을 다분히 받으며, 몸의 기능을 위하여는 이 모든 계통의 총체적인 해부학적 그리고 기능적인 회복을 이루어야만 하므로 연부 조직에 대한 재건 및 기능 회복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미세혈관 수술 및 재건 학회와도 긴밀한 학문적인 교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허락받은 회장의 임기는 만 1년 입니다.
앞으로 1년 동안 앞에서 말씀드린 대한골절학회와 각 학회와의 보다 긴밀한 교류를 위하여 노력하여 보겠습니다. 그럼으로써 골격과 더불어 우리 몸의 기능을 위하여 존재하는 근육과 신경, 혈관을 함께 포함하는 골격계 손상에 대한 최상의 치료 결과를 이끌어 내는 학문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회장의 역할은 회원 여러분과 평의원 여러분, 각 위원회와 위원 분들의 활동을 최대한 지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년의 시간이 비록 짧기는 하지만 전임 회장님과 차기 회장님, 총무님, 그리고 평의원님들과 각 위원회 위원 분들과 상의하여 창립 후 31년이 되었고 제 42차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역사와 전통의 우리 학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이러한 모든 일들은 우리 학회 임원님들과 회원님들의 창의적이고 건설적인 의견과 적극적인 도움이 없이는 계획하고 추진하는 일 자체가 어려울 것이며, 선배님들과 동료-후배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대한골절학회 회원님들과 선배님, 회장단 및 평의원, 각 위원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2016년 4월 29일

제 32대 대한골절학회장
송석환 드림